가평 모종 파는곳 종묘사 추천

가평 모종 파는곳 종묘사 추천

가평 모종 파는곳 종묘사 추천

 

 

작년에 파종해서 먹은 넓적하고 아삭한 상추 품종을 확인하러 주말에 가평 종묘사에 가서 판매하는 상추 모종을 확인하고 구매했어요. 모종 파는곳인 종묘사는 각종 씨앗 판매하는 곳으로 농자재, 비료, 농약 판매를 취급해서 농약사라고도 해요. 양평, 춘천, 가평 등 인근에서 모종, 씨앗 판매하는 곳을 알아보고 계시면 가평농약사 추천드려요.

 

 

상추 모종 파는곳은 많지 않은데 가평농약사는 상추 모종도 다양하고, 대중적으로 먹지 않는 허브, 작물의 경우 소량으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상추 파종과 모종 심기를 해왔는데요. 올해는 온 가족이 가장 많이 먹고 좋아하는 품종을 위주로 심기로 계획하고 주말에 가평종묘사에서 모종을 구매해서 바로 심었어요. 가평농약사에서 판매하는 모종 종류와 추천하는 상추 모종 품종과 몇 가지 모종 소개를 해볼게요.

 

 

 

 

가평 종묘사

 

가평 모종 파는곳으로 추천드리는 ［가평농약사］는 가평 시장을 진입하기 전에 위치해요. 간판이 크지 않아서 맞은편에 위치한 두꺼비왕식자재 마트 주차장 진입로에서 길건너편을 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주소 및 위치, 연락처는 아래를 참고하도록 해요.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79 가평농약사 (대곡리 232-8)

연락처
031-582-8810

운영시간
매일 07:00 ~ 19:00 

모종 판매 기간은 변동될 수 있어서 전화로 문의를 해보도록 해요.

 

 

 

상추 모종 추천

 

가평종묘사에서 판매하는 상추 모종 종류도 다양한데 제가 작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품종은 '청생채'로 확인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생채상추(청생채)

청상추와 양상추의 교배종인데요. 쓴맛이 없고 달큼한 맛이 나며 양상추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청상추는 길쭉한 모양이라면 생채상추는 양상추 잎과 비슷하게 넓적하게 생겼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상추예요.

 

 

모종 파는 곳에 청생채가 있다면 꼭 구매해서 심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청생채가 청상추처럼 청색이라면 적치마상추처럼 적생채도 있어요. 적생채도 작년에 재배해서 먹었는데 올해도 심으려고 청생채, 적생채, 로메인 모종 각 반판씩 구매했고 가격은 반판에 6천 원, 한판 가격은 1만 2천 원이에요. 적로메인, 먹상추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사진을 참고하실 수 있어요. 포기상추, 청상추는 지인들이 심어서 나눠 먹기로 해서 패스!

 

 

■로메인 상추

로메인은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으로 잎은 배추 잎처럼 크고  잎맥도 굵고 두터워서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샐러드용으로도 좋아요.

 

 

로메인 상추 활용

저는 작년에 수확량이 너무 많아 감당이 안 돼서 상추된장국, 상추김치도 해봤는데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데쳐서 양념해서 나물로 무쳐먹는 방법이에요. 쌈채소 먹고 질린다 싶을 때, 상추대 뽑기 전까지 상추 잎이 자라나게 둬도 튼튼하고 질겨진 로메인 상추는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도 식감이 좋기 때문에 나물로 활용하면 좋아요.

 

청생채/적로메인/청상추/포기상추/적생채/로메인/먹상추 모종

 

 

■청겨자, 적겨자

청겨자는 톡 쏘는 향이 겨자와 같아서 겨자채라고도 불러요. 고기쌈에 한 장씩 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있지만 많이 상추쌈처럼 많이 먹진 않았어요. 작년에 심어보니 너무 무섭게 잘 자라서 먹는 속도가 성장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게 흠이었어요. 그렇다고 안 심으면 아쉬워서 이번엔 모종은 청겨자 반판, 적겨자 반판 샀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너무 많이 샀나 싶고^^;

 

 

■청오크, 적오크, 레드, 청치커리

청오크, 적오크도 쌈채소로 작년에도 가평 종묘사에서 청오크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겨자채보다 더 안 먹어서 이번엔 패스하기로 했어요. 쌈채소 모종 구매하실 예정이면 취향과 균형에 맞춰 소량씩 심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청겨자/적겨자/청오크/적오크/곰취/레드/청치커리 모종

 

 

■곰취, 대파, 부추, 잎들깨, 고수, 샐러리, 쑥갓, 케일

곰취랑 레드, 청치커리 모종도 판매하고 있고요. 가평 종묘사에 나온 대파 모종 많이 자랐더라고요. 많이 먹는 작물인 대파는 씨앗을 모종판(트레이)에 상토를 채워 직접 파종해서 옮겨 심어 재배하고 있어서 따로 안 샀어요.

 

 

쑥갓이랑 부추, 들깨도 이미 심어놨고, 신랑이 좋아하는 샐러리랑 고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모종을 사봤어요. 케일은 작년에 심었는데 많이 먹진 않아서 이번에는 조금만 심었어요. 비트도 많이 먹지는 않는데 시어머니가 심어서 패스!

 

대파/부추/잎들깨/고수/비트/샐러리/쑥갓/케일 모종

 

 

■도라지

도라지는 3년마다 옮겨 심는데 작년에 심은 1년생 약도라지가 제법 자라서 이번에 한번 옮겨심으면서 일부는 배도라지차를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마침 환절기에 제가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넘게 고생하는데 약도라지 캔 거로 어머니가 만들어주셔서 이틀정도 마시니까 효과가 있는지 금방 회복됐어요.

 

 

■딸기, 토란

딸기 모종은 작년에 사서 심었는데 제대로 관리를 못해줬는데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 있어서 이번엔 유튜브 보면서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딸기 키우기를 시험 삼아하고 있는데 기회 되면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토란, 삼채도 전에 심어둔 게 아직도 잘 자라고 있어요. 

 

도라지/삼채/설향딸기/딸기/당귀/토란 모종

 

 

■삼채

삼채는 미얀마가 원산지로 단맛, 쓴맛, 매운맛 3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삼채라고 해요. 실제로 제가 재배해서 먹어보니 잎은 부추, 파와 같은 비슷한 향과 맛이 나요. 뿌리는 인삼을 닮았는데 유황, 사포닌이 풍부해서 항상화제, 항암 효과가 뛰어나요.


3년 전에 심어놓고 특별히 관리를 해준 것도 없는데 잘 성장하고 생명력도 좋아요. 처음에 너무 많이 심어서 부추부침개처럼 전으로 만들어 먹고 김치 만들 때 넣어 보기도 하고 질긴 건 즙도 내봤는데 먹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잘 자라기 때문에 처음 재배하실 때는 소량만 심어보실 것 추천드려요.

 

 

■참나물, 취나물, 곤드래, 방풍, 눈개승마, 어수리

봄에 즐겨 찾는 산채 나물로 취나물, 참나물 모종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미 저도 재배하고 있는 작물이고, 방풍은 재배해서 장아찌로 담가서 먹고 있어요. 눈개승마도 있어서 패스했고, 작년에 곤드래 수확해서 말려서 나물 해 먹으니 맛있어서 이번에도 모종을 심었어요. 그리고 어수리라는 작물은 한 번도 제가 심어본적이 없어서 찾아보니  미나리과로 어린순을 이용한 나물로 향과 식감이 좋다고 하네요. 

 

참나물/곤드래/어수리/방풍/눈개승마/취나물 모종

 

 

전국에 서울농약사, 제일농약사, 풍년농약사, 연산농약사, 대풍농약사, 흥농종묘사, 원주 종묘사, 서울종묘사, 강릉 종묘사 등 있다면 가평에는 주말에도 운영하는 가평농약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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