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스테이크 냄새제거 시즈닝

양고기 스테이크 냄새제거 시즈닝

양고기 스테이크 냄새제거 시즈닝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먹을 양고기 요리법을 찾아보다가 스테이크를 했는데 냄새제거를 잘 해서 양고기 스테이크를 성공적으로 만들었어요.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제거를 위해 핏물제거와 마리네이드(시즈닝)를 잘 해야하는데 찾아보니 대부분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법이 많더라고오.


오늘은 연말 또는 새해를 맞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양고기 스테이크를 위한 시즈닝 요리법 소개할게요.

양고기 시즈닝 마리네이드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향)가 있는데 소고기나 돼지고지를 궈먹을때 처럼 바로 구우면 냄새가 나서 먹기 힘들어요.


양고기 냄새제거를 위해서는 핏물제거, 마리네이드, 시즈닝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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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닝, 마리네이드 차이점

보통 스테이크 시즈닝 또는 마리네이드 한다고 하는데 시즈닝이 고기에 양념을 더한다고 하면 마리네이드는 고기를 풍미있게 하면서도 수분을 더해 부드럽게 만든다고 해요.

시즈닝(Seasoning)
소금, 후추 등 이용한 양념

마리네이드(Marinade)
고기,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재워두는 향미를 낸 액체 또는 마른재료. 주로 올리브유, 식초, 술, 향신료, 허브 등을 이용.  

양고기는 소고기에 비해 기름이 적어서 잘못 조리하면 질기고 뻗뻗할 수 있는데, 누린내를 잡기위해 마리네이드로 냄새 제거와 함께 향미와 수분을 더해서 적절하게 구워내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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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고기 스테이크 요리법 과정 (순서)
양고기 핏물제거 - 마리네이드 / 시즈닝 - 굽기

양고기 스테이크 재료

■ 재료 (준비물)
양고기 300g, 올리브오일, 로즈마리 10g, 통후추, 소금

온라인 주문 내역

저는 온라인으로 손질된 양고기 300그램(g), 로즈마리 10그램(g)을 주문했어요. 로즈마리는 10그램(g)에 1,900원에 구매!


양고기는 1인분을 200그램(g)으로 가정했을때 제가 주문한 뼈 없는 양고기는 살코기로만 300그램(g) 이니까 넉넉한 양으로 14,500원에 구입했어요.

자연맛남 프리미엄 양고기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저온숙성 양고기로 쯔란도 함께 제공하고 진공 포장된 상태로 받았는데 냄새도 없고 상태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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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핏물제거 (키친 타올)

쟁반 위에 키친타올을 넉넉히 깔고, 그 위에 양고기를 얹은 후 양고기 윗면에도 키친타올로 덮어요. 키친타올로 감싼 양고기를 손바닥으로 눌러서 타올로 핏물이 흡수해요.

핏물제거한 양고기

그 상태에서 키친타올에 핏물이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30분~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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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마리네이드 / 시즈닝 (올리브유, 후추, 허브)

핏물 제거한 양고기를 냉장고에거 꺼내서 깨끗란 쟁반이나 도마에 옮길게요. 저는 양고기 냄새제거를 위해 로즈마리 허브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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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이드 순서

1. 통후추를 넉넉하게 양고기 앞면, 뒷면에 골고루 뿌렸어요.

후추

후추

2. 비닐장갑을 착용 후 올리브오일을 앞면, 뒷면에 충분히 발랐어요.

올리브유

올리브오일

3. 올리브유를 바른 양고기 양면에 로즈마리 허브 잎을 잘게 쪼개서 얹어요. 로즈마리는 약 5g 정도 사용했어요.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허브의 종류예요. 손으로 만지지만 해도 손가락 끝에 허브 향이 솔솔~ 너무 좋아요. 적은 양으로도 톡톡한 효과를 끌어내요.

로즈마리

4. 그 상태로 지퍼백에 양고기를 넣고 숙성을 위해 12시간~24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요.

마리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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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기 / 시즈닝 (소금)

마리네이드한 양고기를 냉장고에 저녁 8시에 넣고 다음날 오전 11시쯤에 소금을 충분히 뿌려서 시즈닝을 끝내고 1시간 뒤에 굽기 시작했어요.


양고기 스테이크를 구울 때 마리네이드하고 남은 로즈마리는 팬에 함께 얹어서 구웠는데 누린내도 없고 담백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양고기 스테이크는 구우면 두툼하게 오므려 들면사 육즙을 보존해요. 주문한 업체의 안내 사항에 따라 미디움 정도의 굽기를 한 것도 먹기 좋았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더 익혀 먹었어요.

양고기 스테이크

내일이면 2021년 마지막인데요. 맛있는 요리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내년 2022년은 더 건강하길 바라며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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